뭔가 수상한 연구를 하고 있는 리센코. 사막은 빙의종족이 많은데, 쟤네는 육체를 가지고 싶어서 협력한다는 것 같다.

이번 맵은 릭과 마르코가 나중 합류하기 때문에 아치볼트와 저 두명만으로 갈증 디버프까지 걸린 상태로 초반을 싸워야한다.

심지어 시작부터 적 어그로가 끌려있기 때문에 정해진 아이템과 유닛으로 난수와의 뭐같은 싸움을 해야한다.

갈증 때문에 힘수비2,기속4,매력20,이동1이 감소한 상태다.

아이샤는 치명20과 매력X2로 이연격을 가지고 있는 휴대무기 장착이 가능한 댄서로, 연타와 치명의 시너지는 격렬한 무기 소모만큼 단순하게 강력한 딜링능력을 제공한다.

참고로 아이샤가 들고 있는 어새신 크리스는 전용무기는 아니지만 3연속공격, 치명40이 달려있는 강력한 무기다. 아치볼트가 쓰면 불살로 HP1로 만들어도 노데미지로 공격해서 전투 1번당 6번씩 꼬박꼬박 깎아서 금방 부서지니 주의하자.

사만사는 평범한 법사지만 아이샤와 지원관계라 붙으면 명회필10을 주므로 이번 장의 뭐 같은 난수에 조금이라도 덜 고통받게 해준다. 화염 법격이 3회만 달려 있으므로 잘 써야한다. 얘가 수비력이 더 높아서 기본적으로 모든 어그로는 아이샤가 가져간다. 염두해두자.

사실 주어진 아이템을 아낌없이 쓴다고 하면 아이샤가 꼬박꼬박 볼타렌을 마시고, 샤만사로 보스부터 저격하는 걸로 어그로가 걸린 적은 쉽게 전멸시킬 수 있지만, 기왕 하는거 아예 강철 무기만 써보고 클리어 해보고 싶다. 보스는 죽이면 까다로운 이벤트 트리거 이기도 하고.

아이샤와 샤만사를 저렇게 배치시키고 무기를 교환하면 다다음턴에 오아시스 건물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아치볼트가 빙의한 상태로 오아시스에 진입하면 갈증과 체력이 회복되는데(그냥 가면 체력만 회복), 이로 인해 매력이 회복되어 34% 확률로 재이동해 적 여성에게 빙의 각이 나온다. 0.4224%로 보스의 공격을 한 번 이상 피해야 이 각이 나온다. 

적 여성은 갈증 디퍼프를 해제시킬 수 있는 물을 가지고 있다. 지니고 턴 종료하면 자동으로 써지는데, 여기까지 오면 쓸 필요는 없다. 적 여성은 갈증이 안 걸려있어서 수비가3이고 임신해서 이동력이4다. 염두해두자. 

아이샤가 갈증이 풀려 수비력이 가장 낮아진 사만샤를 내려 보내면 저렇게 된다. 어지간히 운이 나쁘지 않으면 안 죽는데 확신은 못하겠다.

적 여성에서 사만샤로 빙의하고 오아시스를 마시면 모든 갈증이 풀리고 체력도 여유가 생긴다.

이제 다시 수비력 최하가 된 아이샤를 오아시스에 두고 나머지 둘이 내려가면 보스가 먼저 행동하는 적 페이즈 특성상 이렇게 된다. 아이샤로 매 턴 물을 마시면서 보스를 잡아두면 아래쪽은 여유가 생긴다.

해당 맵에는 6턴주기로 좌측 해골부터 차레대로 주변 3칸에 갈증, 체력비례대미지를 주는 기믹이 있는데, 왜인지 모르게 적 여성이 어그로 순위가 더 높은 걸 염두하고 이런 순으로 배치하면 적 모두가 갈증이 걸리며 데미지가 1이된다. 이후 저기 있는 얀에게 아치볼트로 말을 걸면 동료가 된다.

쿠드시아는 특정 아이템으로 디퍼프를 걸 수 있는 디버퍼인데 쓸 일은 그다지 없고, 얀은 디버퍼 기능과 서포터 기능을 주고 마법을 쓸 수 있다.

훔치기는 못하지만 상자,문 따기와 창고, 대부분의 장애물을 무시할 수 있는 저공비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맵에 따라서 얘가 있으면 굉장히 편하다.

얀이 합류하고 얀을 돌려가면서 절벽에서 비비다 보면 모든 유닛이 절벽을 올라가 어그로가 풀린다. 이제 보스의 무기 내구도가 0이 될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보스 무기가 부서진 후 바보가 되면 체력이 가장 많이 남은 유닛에 얀을 빙의시키고

저기 성 안의 흰 상점에서 강철검을 사와 아이샤에게 건내주면 모든 잡졸들을 잡을 수 있다.

이제 나머지 유닛을 데려와 오아시스에서 재정비 해주면 나머진 쉽다.

이후 왼쪽 아래 집에 아치볼트가 들어가면 마르코를 구출할 수 있다. 빙의 종족들이 같이 나와서 공격하는데 반피를 깎으면 쫓을 수 있으므로 불살 아치볼트 아이샤로 잡아주면 된다. 빙의 종족의 디버프 공격은 베스타의 가호(처녀)가 없어서 마방이 낮은 애들이 받아준다.

나쟈는 높은 마력을 가지고 있는 법사 겸 서포터인데, 전용 아이템인 카스팔의 지팡이가 아이템 내구도 회복이라는 걸출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전작에서는 로리로 나왔으며 성장시키면 이 모습이 되었다.

마르코를 오아시스로 데려가면 창고가 해금된다.

이후 위쪽 마을을 아치볼트로 들어가면 릭을 구출할 수 있다.

턴종, 세이브를 반복하면 아치볼트가 재행동하는 턴을 알 수 있는데, 그떄 들어갔다 나오면 이렇게 깔끔하게 길막해서 전부 아치볼트로 반피를 깎을 수 있다.

쟈스민은 스텟이 높은 것을 빼면 무기 장착도 안되는 댄서다. 나중에 괜찮은 전용장비가 생기지만 그래도 애매하다.

이제 보스를 잡고 나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저 보스는 좌측 상단 여성들의 임신 스킬(...)을 차례대로 소비하면서 4번 부활해 공격해온다. 유용한 아이템을 들고 오므로 차래차래 요격해주자.

보스를 다 잡고나면 왼쪽 바위를 갈증걸린 아이샤(마르코)로 부수어서 대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안타갑게도 훔치기 꼼수는 못 쓴다.

바위를 부수면 골렘이 나오는데, 막타 치기전에 갈증을 풀고와서 저렇게 배치하면 릭으로 게속 자힐하는 것으로 변수 없이 잡을 수 있다.

골렘을 잡고 나면 골렘이 요정이 된다. 변신, 빙의, 교체 삼신기(?)가 모두 나왔다.

파라한테 릭이나 마르코로 말을 걸면 동료가 된다. 페어리는 날아다니는 것도 쓸대가 있지만 빙의해도 전투가 안되서 한정적이고, 대신 융합이라는 커맨드로 유닛을 강화시켜준다.

요정과 융합하면 저렇게 크리스탈 아이템을 얻으면서 스킬이 생기는데, 공통적으로 확정 재행동을 가지고 있고 파라는 힘3,주위 5칸 공2, 반격할 때 무조건 먼저 공격하는 스킬을 준다. 요정들은 이렇게 출격 수 한 칸을 먹는 대신 강력한 유닛을 만들어주는데, 소수정예가 강력한 이겜 특성상 굉장히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이제 레벨을 올리고 요정과 융합한 아이샤로 무쌍을 찍으면 된다. 적이 갈증 디버프 공격을 하는데, 그냥 맵 기믹으로 갈증 걸린 상태로 들어가면 이미 갈증 상태이므로 디버프를 안 건다. 여성 유닛은 빙의해서 아이템을 뜯어주자. 다음 장에 돈 쓸 일이 있으므로 환금도 해두면 좋다. 합류할때 창고가 있는 얀이 같이 합류하므로 사양하지 않고 벗겨두도록 하자.

대충 사이가 좋아진 애들이다.

합류플래그가 서면 이렇게 클리어 후 대화를 한다.